바다와등대·김용화

장미의 계절 / 김용화

zkvnclsh20 2008. 6. 3. 14:45


        장미의 계절 / 김용화 교정 울타리에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장미꽃이 교정을 포위했습니다 아름다운 포격 사랑을 퍼 붓기 시작했습니다. 불꽃처럼 번져가는 붉디붉은 열정 머지않아 '슬픔은 전멸'하겠지요 이쯤되면 두 손들고 앞으로 정말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항복하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