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시의즐거움 차샘/ 다송자 스님 zkvnclsh20 2008. 10. 2. 21:09 차샘/ 다송자 스님 뜰 아래는 차 샘이요, 뜰 위에는 정자 있어 집의 문 넓고 멀어 남쪽바다 눌렀구나 거울속 빛과 소리 천년을 숨어 있고 그림속 강산은 점점이 푸르다 백척난간에 바람이 머무는데 한 잔 뇌소차에 꿈을 깨는구나 책상 앞에 앉아 창랑곡을 떠올리니 물 맑으면 갓끈 씻고 물 흐리면 발 씻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