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시의즐거움 웃기는 일 zkvnclsh20 2008. 11. 3. 09:44 아침의 명상 ♤ 웃기는 일 ♤ 絶好看的, 戱場姊妹們變臉. 最可笑的, 世事朋友家結盟. 《小窗自紀》 정말 보기 좋은 것은 연극 중에 여인들이 얼굴빛을 바꾸는 것이고, 가장 웃기는 것은 세속의 그렇고 그런 친구들이 맹세를 다짐하는 것이다. 경극 공연 중에 여배우는 수시로 얼굴 화장을 고쳐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다. 요랬다 저랬다 하는 그녀들의 변덕이 그 낯빛으로 다 드러나니 어여쁘지 아니한가? 조그만 일에도 자기네가 무슨 제후나 되는 줄 알고, 모여 하늘에 맹서하고 다짐을 한다. 단물이 빠지고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을 속물들의 맹세 의식, 세상에 이것처럼 슬프게 웃기는 풍경은 없다.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군자의 맹서에는 목숨을 건 것이거늘... 현시대에 이런분들을 볼수 없다는것이 안타까울뿐 입니다. 맹세라는 단어를 가까이 두는 것은 군자인만큼.. 고로 속물은 군자가 속물이라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