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영상 반영... zkvnclsh20 2009. 2. 23. 20:00 이런 사람 / 박완숙 보름달처럼뭉게구름처럼새털처럼보기만 해도 은하수 같은 이,풍랑으로 오셔도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초록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그래서 자신의 잣대를 아는 이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이잠자는 영혼 일으켜 세우며눈빛만 마주쳐도 통하는 이,그래서 같이여행하고 싶은 이사랑의 슬픔 (국악명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