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음악]작은꽃길

zkvnclsh20 2011. 3. 24. 22:20


    感春(봄날은) / 申欽(신흠)


    蜂唼花鬚燕唼泥 (봉삽화수연삽니)
    雨餘深院綠笞齊 (우여심원녹태제)
    春來無限傷心事 (춘래무한상심사)
    分付流鶯盡意啼 (분부류앵진의제)

    벌은 꽃을 빨고 제비는 진흙 무는데
    비갠 깊숙한 뜰엔 푸른 이끼 수북하다
    봄이 되니 마음 상 할 일들 많나니
    꾀꼬리에게 주어 실컷 울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