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음악] 염화미소

zkvnclsh20 2016. 2. 13. 10:11




      踏雪野中去 / 西山大師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다음 사람에게는 이정표가 될 것이니


      西山大師, 禪詩로
      白凡 金九 先生님의
      愛誦詩로 널리 알려졌고
      書藝로도 많이 쓰여진 詩다.

      어른들이 행동을 잘 해야
      어린 얘들이 本받아
      행동을 잘할 수 있다는 뜻을 內包하고 있어

      요즘 세상 어른들이 깊이 세겨야 할 名禪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