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말로 - 동백 아가씨

zkvnclsh20 2016. 2. 14. 16:17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