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음악] 물가에서 밤을 지샌다
zkvnclsh20
2016. 5. 24. 15:41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얻고자 갖고자 매일매일 고민하는지 정말 모르겟다 버린다 버렷다 하면서 그무엇하나 버린게 없다 마음 한쪽에서 부터 가득차 오르는 욕심들 꿈틀거리며 거만하게 기어가는 살모사 처럼 가슴 가득 욕심들이 차오른다 오늘도 돌멩이하나에 내욕심들 다실어 저바다에 던져본다 크든작든 저바다는 오늘도 꿀꺽 꿀꺽 다심킨다 바다는 언제나 무슨일 있었냐듯 태연하게 나만큼이나 뻔뻔하게 오늘도 삼킨다 젠장 바닷바람은 왜 이리 추운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