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말/ 이해인
by zkvnclsh20 2008. 10. 5. 00:46
사랑의 말/ 이해인 시냇물에 잠긴 하얀 조약돌처럼 깨끗하고 단단하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그 귀한 말 사랑의 말을 막상 입으로 뱉고 나면 왠지 쓸쓸하다 처음의 고운 빛깔이 조금은 바랜 것 같은 아쉬움을 어쩌지 못해 공연히 후회도 해본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싶어 모든 이가 기다리고 애태우는 사랑의 말 이 말은 가장 흔하고 귀하면서도 강한 힘을 지녔다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용혜원
2008.10.05
접시꽃 당신 / 도종환, 낭송 이덕화
부르면 눈물겨운 사람있어/이재현
가을잎새의 이별 /토파즈
200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