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청솔의 한
2019.09.14 by zkvnclsh20
詩와 人生이 흐르는 風流
2019.05.08 by zkvnclsh20
[국악명상] 침묵, 대답
2018.04.17 by zkvnclsh20
[국악명상] 화해
2018.04.07 by zkvnclsh20
[국악명상] 하늘의 소리
2018.04.04 by zkvnclsh20
[국악명상] 마음의소리2
2018.03.28 by zkvnclsh20
[국악명상] 산행
2018.03.22 by zkvnclsh20
[국악명상] 상여
2018.03.20 by zkvnclsh20
마음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비친다. 그러나 거울은 어떤 물체가 앞에 나타나야 비치게 된다. 물체가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로부터 태어난 실물은 없다. 그저 비친 것 뿐이다. 또한 ..
명상 2019. 9. 14. 23:19
詩와 人生이 흐르는 風流 이 글은 退溪先生께서 丹陽郡守로 계실 때의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는 逸話입니다. 官妓인 杜香은 平素에 물어보고 싶었던 얘기를 郡守이신 退溪先生께 꺼낸다. "妓女들의 입에서 입으로 傳해지는 漢詩 中에 梧梅月柳(오매월류)라는 것이 있사옵니다. 七言의 絶..
명상 2019. 5. 8. 13:16
청매 인오(靑梅 印悟) - 두 끝을 버려 茫茫堪興絶中邊(망망감흥절중변) 幅裂豆分豈怨天(폭렬두분기원천) 透網錦鱗還滯水(투망금린환체수) 鵬搏萬里一搖肩(붕박만리일요견) 망망한 천지 중간 끝 어디 있나 찢어 놓고 갈라 놓고 하늘을 원망해 그물 빠져나간 고기 다시 물에 막히고 만리를..
명상 2018. 4. 17. 11:21
問梅閣 問春何處來(문춘하처래) 春來在何許(춘래재하혀) 月墮花不信(월타화불언) 幽禽自相語(유금자상어) 봄은 어디에서 오며 지금 어디쯤와 있는가 달 저도 꽃은말이없고 골짜기 새 스스로 속삭이네 高 靑邱 (1335-1374) 이름은 啓,靑邱는號다
명상 2018. 4. 7. 00:44
訪隱者 1/김시습 白石蒼藤一逕深(백석창등일경심) 三椽茅屋在松陰(삼연모옥재송음) 紛紜世上無窮爭(분운세상무궁쟁) 不入伊家一寸心(불입이가일촌심) 흰 돌과 푸른 등나무 사이로 좁은 길 깊숙이 나 있고 솔 그늘 아래 석가래 세 개 걸친 작은 띳집이 보인다 분분한 세상살이 끝없는 싸..
명상 2018. 4. 4. 02:28
마음이 하는 말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다. 또한 수군거리거나 말한다. 그의 영혼이 얼마나 시무룩한지 그의 가슴이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 내 알 바 아니라고 비웃듯이 말이다. 마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을 믿을 때 그의 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들..
명상 2018. 3. 28. 12:42
浮雲自體本來空(부운자체본래공) 本來空是太虛空(본래공시태허공) 太虛空中雲起滅(태허공중운기멸) 起滅無從本來空(기멸무종본래공) 뜬 구름 자체는 본래 공한 것 본래 공인 것은 바로 저 허공이니, 허공에 구름 일고 사라지나니 일고 사라짐 자체도 온데 없는 본래 공이네. -월저선사, ..
명상 2018. 3. 22. 12:40
若人靜坐一須臾(약인정좌일수유) 勝造恒沙七寶塔(승조항사칠보탑) 寶塔畢竟碎微塵(보탑필경쇄미진) 一念淨心成正覺(일념정심성정각) 누구나 잠깐 동안 고요히 앉으면 모래알 같이 많은 칠보탑을 만드는 것보다 낫도다 보탑은 결국 무너져 티끌이 되거니와 한 생각 깨끗한 마음은 부처..
명상 2018. 3. 2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