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는 말에 행복합니다/수목원향기 함께라는 말에 행복합니다/수목원향기 가녀린 당신의 음성 맑은 당신의 눈빛 그저 말없이 웃는 미소 당신과 함께있어 더욱 행복한 겨울 밤입니다 당신의 따스한 사랑이 있기에 추운 겨울이 있었나 봅니다 그렇게 홀로 그리움에 눈물 흘리던 날들 그 눈물이 이제는 기쁨의 눈물로 말없이 흘러 내립니.. 수목원향기 2009.01.31
눈물만이 흐릅니다 /수목원향기 눈물만이 흐릅니다 /수목원향기 고것도 사랑이라 주고 이별을 고하시나요 이렇게 쉽게 가실 거면서 어찌 날마다 사랑한다 속삭여 주셨나요 죽도록 사랑한다고 너 없이 못산다고 안달을 하시며 너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하신 당신 죽어서도 사랑한다 해놓고 날마다 아름다운 詩로 내 영혼을 달래 주시.. 수목원향기 2009.01.31
천년보다 고귀한 지금 사랑/수목원향기 천년보다 고귀한 지금 사랑 글/수목원향기 가슴에 묻어두면 어찌하나요 그리움에 애태우면 어찌하나요 그대와 내가 사랑하는 순간 그 순간이 더 소중하잖아요 백년을 기다리고 천년을 그리워한들 이미 이별 하고 난 뒤면 그 사랑이 무슨 소용있나요 그대여 지금 그대가 바라보는 사랑 내 앞에 환한 .. 수목원향기 2009.01.26
영원히 함께 가고 싶습니다 /수목원향기 영원히 함께 가고 싶습니다 - 글/수목원향기 - 그대 가슴속에 내 영혼이 숨쉬듯 살아있는 동안만이 아니라 죽어서도 당신과 영원히 함께 가고싶습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나무 주목보다 더 오랜 우리 사랑이 당신이 험한 파도속을 함께 가자 하시면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속을 함께 가자해도 당신.. 수목원향기 2009.01.26
갈대가 무슨 죄란 말인가/수목원향기 갈대가 무슨 죄란 말인가 글/수목원향기 이쁘기만 하더구만 솜털처럼 포근하기만 하고만 하얀 꽃 피우기 위해 사시나무 떨듯 기다란 허리 모진 고통 감내하고 모진 바람 이겨내는 그댈 대나무와 비교하리까 남들은 주 댓 없다고 갈대를 비유하지만 나무도 아닌 것이 나무라 하는 대나무보다 그댄 진.. 수목원향기 2009.01.26
겨울이 흘린 눈물/수목원향기 겨울이 흘린 눈물 - 글/수목원향기 - 가슴속에 태운 연정 가지를 스치다 멈춰버린 눈물 그렇게 흘려야 하는지요 가을 비는 흔적도 없는데 그대 겨울비는 그리움처럼 고드름되어 내 가슴에 매달려 길손의 빈손젖듯 쓸쓸하기만 합니다 그대 겨울이 흘리는 눈물이여 차라리 하얀 눈이 되어 흘린다면 내 .. 수목원향기 2009.01.26
마음의 고향 /수목원향기 ** 마음의 고향 ** 글/수목원향기 손 다우면 잡힐듯한 지척에 둔 내 고향이 이 겨울 왠지 모를 그리움에 이렇게 생각나는 건 가을이라는 이별 깊은 그리움이런가 아직 체 지지않는 낙엽은 추수 끝난 들녘의 쓸쓸함 처럼 내 눈가에 흔들리는데 내 마음의 가을은 지척에 둔 고향보다 내 마음속 고향이 더 .. 수목원향기 2009.01.24
한줌의 바람처럼/수목원향기 ** 한줌의 바람처럼 ** - 글/수목원향기 - 한줌의 바람 그 바람이 알고보니 내 그리움이였습니다 빛가에 흐르는 겨울 네온의 흐느낌도 알고보니 바람의 흔적이였습니다 겨울비가 비스듬히 오는 이유도 그 비가 소리내며 창가를 두드리는 이유도 모두가 바람의 흔적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내 영혼도 사랑.. 수목원향기 2009.01.19
당신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수목원향기 당신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영혼이 살아 숨쉬는 겨울로 가는 차가운 거리 그 길에 서서 당신을 생각 합니다 바람이 흔들고 간 겨울 가지의 쓸쓸함 하얀 그리움이 쌓이는 거리 이렇게 쓸쓸한 날이면 내 마음은 당신 마음속으로 들어 가고 싶습니다 당신의 허락이 필요 없는 당신의 눈빛만으로 .. 수목원향기 2009.01.19
세월의 눈물/수목원향기 세월의 눈물. 글/수목원향기 그리움이 내 가슴속에 맺힌들 그대 보고픔이 지워나 지나요 가을이 떠난 길목 하얀 계절이 다가올때면 더욱 그리워지는 그대의 미소 세월의 눈물 잊혀져버린 그리움의 눈물 떠난뒤 이별한뒤 후회한들 그건 이미 스쳐가는 바람 이련지요 정녕 그대가 나를 사랑함은 내가 .. 수목원향기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