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까지 墜落(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房(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奈落(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失敗(실패)한 사랑 때문에 失敗(실패)한 事業(사업) 때문에 失敗(실패)한 試驗(시험) 때문에 人生(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주저앉지 않는다. 希望(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失望(실망)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始作(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흘린 눈물 만큼 人生(인생)의 깊이를 알기 때문이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