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모두 훌륭하고 존경 받는 인물로 키운
어느 어머니가 계십니다.
그 어머니의 임종 때
자녀는 어머니의 무릎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때 많은 감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약대의 무릎이 되어 버린 어머니의 무릎.
자녀가 잘된 것은 각자의 능력보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의 힘이
뒤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무릎을 꿇고 기도했기에
낙타의 무릎처럼 굳은살이 생겼을까.
모든 어머니의 희생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고3 수험생인 조카가 있습니다.
새벽 6시에 집을 나가는데,
누나는 그전에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챙겨 먹입니다.
또 새벽 1시에 들어오는 아이를 위해
그 시간에 학원으로 마중을 갑니다.
모래바람이 심한 사막을 걸을 수 있는 것은
낙타의 무릎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낙타는 모래폭풍이 불 때면
무릎을 꿇고 한참을 인내로 기다립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깊은 인내로
자녀의 잘 됨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손에서
낙타의 무릎을 보고 인내와 사랑을 봅니다.
글 최연창ㆍ사진《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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