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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만나다

좋은글

by zkvnclsh20 2009. 1. 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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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길을 만나다
    작별의 시간이 왔을 때 우리는 아쉬움보다 부족했던 자신을 더 보게 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될 때 우리는 안녕이라는 말보다 사랑이라는 말을 더 하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따스한 햇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은 초록 옷을 감추고 얼어 있지만 바람은 차고 춥지만 우리에게는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서로 감싸주고 위로해 준다면 우리의 겨울은 결코 춥지 않을 것입니다 지나가버린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 시간마다 즐거운 기억과 웃을 수 있는 추억이 있고 살아온 흔적 위에는 영원히 남을 행복한 순간들이 있으니까요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지나간 시간과 흔적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점 먼지 같은 내게도 여전히 햇살은 비추어 주고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들이 비추어 주니까요 안녕이라는 말보다는 뒤돌아보는 겸손한 지혜를 작은 것에도 감사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랑을 아름다운 길을 다시 만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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