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최수월
by zkvnclsh20 2009. 2. 14. 09:05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 詩 하늘빛/최수월 여름날 후두둑 떨어지는 소낙비 같은 그리움이라면 어금니 꽉 깨물 일도 없을 텐데 문득문득 가슴에 금이 가는 아픔 속으로 건너지 못하는 물 없는 강이 흐르네 그립고 그리워서 미칠 듯 보고 싶다가도 한 번쯤, 죽을 만큼 미워졌더라면 하루도 외출하지 않는 그리움이 누운 자리 눈물 질퍽하게 고이네 물 없는 강가에 핀 갈대들이 슬피 우는 건 바람끝이 사납기 때문이 아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이기에 2009/02/13
봄의 문턱에서/최수월
2009.02.15
너의 향기 / 최수월
2009.02.14
참 좋은 그 사람 / 최수월
지울수 없는 너 / 최수월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