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명상음악]공

명상

by zkvnclsh20 2010. 3. 24. 17:37

본문


 

閑興(한흥)

梅月堂/金時習

淵明嗜酒杜陵詩(연명기주두릉시)
天地無涯生有涯(천지무애생유애)
閑據枯梧仍不寐(한거고오잉부매)
白雲吹散月如眉(백운취산월여미)

도연명은 술을 즐기나 두보는 시를 좋아하며
천지는 끝이 없으나 삶은 끝이 있는 걸.
오동나무 침상에 한가로이 누워도 잠은 오지 않는데
흰 구름 흩어지자 달은 눈썹처럼 예쁜 걸.


淵明嗜酒杜陵詩 天地無涯生有涯
閑據枯梧仍不寐 白雲吹散月如眉


김시습(金時習, 1435년~1493년)은
조선 초기의 문인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
췌세옹(贅世翁),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명상음악]열락(悅樂)  (0) 2010.03.25
[명상음악]바람의소리  (0) 2010.03.24
[명상음악]이별  (0) 2010.03.22
[명상음악]흘러가네  (0) 2010.03.21
[명상음악]님의모습  (0) 2010.03.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