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에 하늘 실으니 훈훈한 정 별님되고 윤회의 격동사 돌고 돌아 미움 서린 잔해는 차향(茶香)으로 녹아들어 옛이야기 그득하네. 여한의 구름떼 찻빛 속에 묻히어 고운 노을빛 꿈꾸며 차(茶)에 스민 오미(五味)의 맛 인생 오미(五味)와 평행선 만드네. 먼훗날의 자화상 찻잔 속에 피어나 수줍게 삶의 품격 높여주니 차향은 연가되어 혀 끝에 인생싣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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