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고통의 바다에 살(煞)풀어 가는 비단길처럼 당신게 날개한잎 달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세상가득히 저음(低音)으로 날리는 슬픔 꽃잎처럼 불어 헤치며 당신께 위안 한줌 건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출렁이는 마음을 태워 저무는 시절 아름답게 동무할 당신께 작은 곡조 한장단 빚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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