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The Last Ocean Rider 02.Bored Civilians 03.Peace In The End 04.Story To A Friend 05.Loving You Takes So Long 06.Pastels 07.The Dead Salute 08.Bo Radley 09.Fly Home
위대한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 이후의 그의 행적은 찾을 만큼 찾아 봤음에도 저로서는 아직까지 알 길이 없으니까요. Keith Cross의 파트너 Peter Ross는 뚜렷하게 알려진 뮤지션은 아닙니다만 이 앨범 이전 여러 블루스/하드록 밴드들을거쳤고 Fairport Convention의 세션 연주자로도 활동을 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국내 팬들에게도 너무 많이 알려진 포크록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입니다만 Keith Cross가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던 재즈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를) 블루스의 요소까지 훌륭하게 융화되어 있는 앨범이지요. 앨범의 타이틀인 Bored Civilians에 대해서 Keith Cross는 출처가 불분명한 젊은이들의 문화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의 뿌리를 두고 예로 부터 이어져 와서 앞으로도 발전할 그런 전통을 가진 문화가 아닌 그때 그때 시류에 맞게 반짝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순간의 유행 만을 쫓는 젊은이들의 세태에 대한 그들 나름의 통찰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인기와 유행 만을 쫓아 싸구려 연예인을 양산하고 결국 그들로 인해 점철되는 숱한 부작용과 사고들이 청소년 세대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재 우리의 상황과 이 젊은이들이 본 35년 전 영국이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창고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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