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Buddy Guy - I Was Walking Through The Woods(1970)

zkvnclsh20 2016. 7. 28. 17:51




      01.Watch Yourself




      02.Stone Crazy




      03.I Found A True Love




      04.First Time I Met The Blues




      05.Let Me Love You Baby




      06.No Lie




      07.I Got A Strange Feeling




      08.My Time After A While




      09.Ten Years Ago




      10.Broken-hearted Blues





      “뒤돌아보며 후회하는 삶을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가라! 오로지 앞으로 가는 자 만이 얻을 것이다.”

      시카고 블루스의 거장 버디 가이는 1936년 7월 30일
      루이지애나주 Lettsworth에서 ‘George Guy'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는 10대 초반에 독학으로 기타를 익히고
      57년에 시카고로 건너가 매직 샘 등과 레코딩을 했다.
      또한 윌리 딕슨, 오티스 러쉬 등과 함께 활동했는가 하면
      60년대 초엽엔 체스(Chess) 레코드사의 전속 기타리스트로 일하며
      머디 워터스나 하울링 울프 등
      전설적인 블루스 맨들의 백 반주를 맡았다.

      그러다 보니 뛰어난 실력에 비해 68년까지
      자신의 솔로앨범을 한 장도 못내는 신세가 되었다.

      버디 가이는 숱한 음악활동을 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몇몇 블루스 거장들로부터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다.
      머디 워터스 등을 비롯한 몇몇 블루스맨들이 그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그런가 하면 버디는 스티비 레이본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다.
      젊은 블루스맨 가운데 스티비 레이 본을 가장 아꼈던 그는
      스티비와 함께 라이브도 펼친 바 있으며
      스티비 레이 본을 가르켜‘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버디 가이는 슬라이드 기타와 벤딩, 비브라토 등
      블루스의 중요한 주법들을 착실하게 다듬고 발전시킨 인물이다.
      특히 그의 벤딩이나 비브라토는
      거세고 큰 울림을 지녀 감동의 파장을 깊게 한다.

      블루스 기타리스트로서는 순발력이 뛰어나
      빠른 연주에서도 발군의 솜씨를 보인다.
      언젠가 에릭 클랩튼은 버디 가이를 이렇게 평한 적이 있다.
      “음악적인 면이나 인간적인 면에서
      버디 가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 플레이어이다.”

      사 용 장 비

      ◇Fender Strat(버디 가이는 펜더만 쓰는 펜더 마니아이다.)
      ◇Marshall Amp

      글/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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