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픈데/한시종
by zkvnclsh20 2008. 10. 25. 16:31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연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돌아보지 않고 굳게 입술 다물며 눈물도 삼겼는데.. 영원히 못 본다 생각하니 더 많이 그리워저 하루종일 얼굴 하나 눈앞에 어른댑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안보고 살아도 될 줄알고 돌아섰는데.. 두번다시 생각도 안 하리라 했었는데.. 진종일 가슴이 옴죽거려 어찌할 수 없음은 내 사랑이 많이도 깊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습니까? 나는 아픈데... 한시종 차갑게 돌아선 당신이 미운데.. 미워 죽겠는데 아침마다 일어나면 나의 시선은 왜 당신 있는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데..아파 죽겠는데 아침은 잘챙겨 먹는지 혹시 아픈곳은 없는지 하루 왼종일 그런생각으로 바보같은 내가슴을 왜 더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오늘도 지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몹쓸 병에걸려 내작은 가슴은 아리고 쓰라림에 붉은 단풍잎으로 물들어 갑니다
차갑게 돌아선 당신이 미운데.. 미워 죽겠는데 아침마다 일어나면 나의 시선은 왜 당신 있는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픈데..아파 죽겠는데 아침은 잘챙겨 먹는지 혹시 아픈곳은 없는지 하루 왼종일 그런생각으로 바보같은 내가슴을 왜 더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오늘도 지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몹쓸 병에걸려 내작은 가슴은 아리고 쓰라림에 붉은 단풍잎으로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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