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차고 오르는 힘찬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경계없이 서로 감싸 안던 운무와 물안개가 얼마나 환상적이었던지! 다음날 또 찾아갔지만 매번 허락하는 풍광이 아니었나보다. 갑자기 앞으로 뛰어 든 고라니. 불빛에 놀랬는지(물론 우리도..) 잠시 주춤거리더니 이내 사라졌다. 산에 가렸던 해가 보일때는 이미 불덩이가 되어서.... 출처 : 62년 호랑이들의 꿈 글쓴이 : 구르미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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