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나의 연인이다

마음이 아픈날에는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마음이 즐거운날에는 화창했으면 좋겠다.   세상도 인생이다.. 세상도 생존이다.. 세상이 마치 나인듯이.. 내가 마치 세상인듯이..     날마다 착각하고 만다. 내가 세상과 사랑을 하는듯이..   세상은 나의 연인이다.. 나를 제일많이 보듬어주는 나를 제일많이 위로해주는     내가 아플때면 비를 내리어 내 눈물을 대신한다. 흘러내릴 내 눈물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씻겨준다.   다시 새롭게 툭툭 털어서 일어나도록.. 손을 내밀어 미소띠우면서 그 다음은 환한 햇살로 웃는다.. 자신있지!! 다시 시작할 자신말이야..   나는 세상과 얘기를 한다.. 항상.... 긍정적인 대답으로.. 아주 긴 시간이다.. 아주 긴 대화다. 이 삶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