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Rock

The Centaur -Joanne Glasscock

zkvnclsh20 2011. 10. 21. 00:37


 

Joanne Glasscock - Centaur(半人半馬)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의 형상을 한 괴물 족속.
익시온과 구름의 여신 네펠레의 자식이 펠리온 산의
암컷 야생마와 교합하여 켄타우로스족이 생겼다고 한다.
테살리아 및 아르카디아 산속에 모여 살았다.


 


도끼 모양의 긴 창을 손에 가진 지혜와
전쟁의 여신 팔레스가 화살집을 둘러 메고
오른손에 활을 쥐고 있는 폭력과 무지를 상징하는
반인반마 켄타우로스의 머리털을
부드럽게 거머쥐고 있는 광경
팔레스는 우아한 표정을 짓고 있고,
그녀의 옷에는 메디치가문이 사용한 다이아몬드
문양이 들어 있으며감람나무 가지가 얽혀 있다.

반면, 켄타우르스는 슬픈 표정에다
겁을 집어 먹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그림은 메디치 가문의 정치적 승리의
상징성 외에 이성(팔레스)이 본능(켄타우로스)를
제어한다는도덕적 내면이 상징되어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 노래 는 영국의 내노라하는 여성 포크 가수들을 다 제치고 제법 오래도록 장수하며 사랑받는 조안 글래스콕(Joanne Glasscock)의 1969년 작품이다 브리티쉬 포크 음악의 한 축인 신비주의를 대표하는 가수 조안 글래스콕의 유일무이한 국내 히트곡으로 본국의 인지도와는 상관없이 신화 속의 인물을 비극적 정서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심금을 울린 작품이기도 하다. 신비주의자인 조안 글래스콕(Joanne Glasscock)은 자신이 레코딩한 대부분의 작품을 직접 작곡하고, 염세주의를 바탕에 깐 아름다운 가사 또한 직접 쓰는 순수 창작가다. 하프 연주를 연상케 하는 쳇 앳킨스(Chet Atkins)의 기타 연주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갖는 이 작품은 유독 한국시장에서만 애청되던 작품이다.

Centaur(半人半馬)
by Joanne Glasscock

On that hill a centaur stands, half stallion, half man,
and his hoofs are the hoofs of a stallion,,
and his strength, it's the strength of a stallion,
and his pride, the pride of a stallion.
But his tears are the tears of a man.

저 언덕위에 한 마리 쎈토가 서 있네.
반은 종마(種馬), 반은 사람.
종마 발굽에
종마의 힘에
종마의 자부심을 가졌지만
눈물만은 사람의 것이라네.

Over the hill the centaur goes,
round the mountain and back again,
a little too far from the world of dreams,
and just beyond the world of a man.

저 언덕위에 한 마리 쎈토가 가고 있네.
산을 돌아 다시 제 자리로.
꿈의 세상으로부터 조금 멀리 떨어진 곳,
사람들이 사는 세상 바로 건너 저편이라네.

Once the centaur loved a mare who rode beside him everywhere,
(They were) racing, chasing cross the fields,
(the) centaur and the wild mare.

한 때 쎈토는 암말을 사랑했다네.
날마다 그녀 곁에서 달리곤 했지.
종마와 암말은
들판을 가로질러 경주하고 따라잡고 그랬다네.

But with the racing and chasing done,
they stood silent and silent there.
But the centaur, he had words to say.
(But) the mare had only the soul of a mare.

하지만, 경주와 따라잡기가 끝나고 나면
그들은 조용히 서 있었지.
쎈토는 하고싶은 말이 많았지만,
암말은 단지 암말의 영혼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Over the hill he rode on,
round the mountain and back again,
a little too far from the world of dreams,
and just beyond the world of a man.

언덕 위로 그는 달리네.
산을 돌아 다시 제 자리로.
꿈의 세상으로부터 조금 멀리 떨어진 곳,
사람들이 사는 세상 바로 건너 저편이라네.

Once the centaur loved a girl who saw his golden aspiration.
(They were) walking, whispering through the woods,
the centaur and the lovely girl.

한 때 쎈토는 그의 황금빛 포부를 알아주는
한 소녀를 사랑했다네.
쎈토와 그 사랑스런 소녀는
숲속을 걸으며 속삭였지.

But with the walking and whispering done,
they stood silent, and then they cried.
For the centaur felt the stirring breeze,
He needed someone who could ride by his side.

하지만 산책과 속삭임을 다 했을 때,
그들은 조용히 서서 울었다네.
왜냐하면 쎈토는 산들바람을 느끼자
곁에 함께 달릴 누군가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지.

Over the hill, climbing the mountain and back again,
not a quite reaching his world of dreams,
and still beyond the world of a man.

언덕 너머로, 산 위로 다시 제자리로 달리고 있네.
꿈의 세상으로부터 조금 멀리 떨어진 곳,
사람들이 사는 세상 바로 건너 저편이라네.

On that hill a centaur stands.
그 언덕에 한 마리 쎈토가 서 있다네.
 
참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무는 곡중 에  한곡같습니다 
한이많은 국민이라서 그렇다는 얼토당토않은
애길 들은적 있습니다만
감성이 풍부한것은  맞는거 갖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