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가 뽑힌 자리 인공위성이 앉던 그날도 희비가 엇갈렸지 소외되버린 달도 태양은 아니다 태양마저도 의심가고 하늘마저도 보기힘든건 빡빡한 일에 찌든 밤엔 깨었지만 신비가 없어요 아까워 아까워 피곤해 피곤해 그런 그런 그런 세상이 되었어요 편지지가 없어 못쓸 말이나 없다만 연약한 것이라도 곱게 키운 작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어리숙한 마음 간절한 저 비는 오늘도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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