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두고온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힌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맘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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