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음악] 처음마음 그대로

zkvnclsh20 2016. 5. 24. 17:03




      友人會宿(친구를 만나 잠을 자며)

      滌蕩千古愁(척탕천고수)
      留連百壺飮(유연백호음)

      良宵宣淸談(양소선청담)
      皓月未能寢(호월미능침)

      醉來臥空山(취래와공산)
      天地郞衾枕(천지랑금침)

      천년묵은 근심을 씻어버리고자
      백병의 술을 연이어 마시며

      마땅히 맑은 이야기를 하네.
      아직 달이 밝아서 잠을 잘수는 없고

      취하여 빈 산에 누었더니
      하늘은 이불이요 땅은 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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