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zkvnclsh20 2017. 2. 5. 13:58




      김영동-명상음악 禪 II
      제작사:서울음반
      발매년도:1991
      장르:국악

      수록곡

      01 귀소




      02 아침의 소리




      03 여명(수룡음)




      04 산행




      05 영가




      06 영산회상불보상








      명상을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데
      현대의 서구적 개념의 명상이란 메디테이션(Meditation)으로서
      ‘깊이 생각하다’, ‘계획한다’,
      ‘묵묵히 생각한다’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으나,
      명상은 서양보다는 동양의 인도 민족이
      가장 먼저 체계화하고 실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인도적 개념으로서 명상은
      ‘고요히 생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끊는데까지 심화시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보다 높은 경지를 얻고자하는 수행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명상은,
      인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요가나 선(禪)이며
      이것은 불교와 함께 중국 등에 정해져서
      오늘날 불교의 선(禪) 이라는 수행법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정신 수련법 중에서
      각 종교적으로 명상의 특성을 지닌 여러 가지 수행법들이 있는데,
      오늘날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명상의 유형에는
      요가의 여러 가지 명상법,불교에서 유래한 소승불교의 관(觀)법
      선종의 간화선(看話禪)과 묵조선(黙照禪)
      요가를 기원으로 하여 현대적으로 맞게 번안한
      초월적 명상(TM), Benson에 의한 이완반응
      이슬람교의 수피 명상 등이 있다.

      이중 불교의 선정(禪定)은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만 두어서
      정신을 통일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선의 수행에서 대표적인 방법이 묵조선과 간화선이다.

      묵조선은 자신의 일체의 생각을 버리고
      자기 마음을 관조하는 것이고
      간화선은 화두(話頭)라는 문제를 가지고
      이것을 해결하려고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따라서 명상(瞑想)이란 인도적 개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불교의 명상을 기본 개념으로 하여
      어떤 형식이나 과정을 통해 실천하든
      종교적 형식이나 목적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의식을 어느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 내적 평온함이 극대화되어
      진정한 자기를 만나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는
      정신 수련법’이라 할 수 있다.

      명상음악은 사람이 명상의 수준에 이르도록 유도해 주는 음악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상의 번거로움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잠시 고요히 마음을 가라앉혀 내면의 평화를 얻기 위하여 듣는 음악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을 얻기 위해서 듣는 음악으로
      그 음악이 국악이면 국악명상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