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을/김진원 사진;박기현님 산노을 - 김진원 먼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너머 노을에 젖는 내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넘고 행여나 또 들릴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마음 울리네 다가왔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클레식.가곡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