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수목원향기

** 마음의 고향 ** 글/수목원향기 손 다우면 잡힐듯한 지척에 둔 내 고향이 이 겨울 왠지 모를 그리움에 이렇게 생각나는 건 가을이라는 이별 깊은 그리움이런가 아직 체 지지않는 낙엽은 추수 끝난 들녘의 쓸쓸함 처럼 내 눈가에 흔들리는데 내 마음의 가을은 지척에 둔 고향보다 내 마음속 고향이 더 그리워 이렇게 마음 가다듬고 먼 산 바라보며 떠나는 가을님의 잎새를 보누나 내 마음의 고향 내 그리움의 고향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