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향기

눈물만이 흐릅니다 /수목원향기

zkvnclsh20 2009. 1. 31. 21:13
        눈물만이 흐릅니다 /수목원향기 고것도 사랑이라 주고 이별을 고하시나요 이렇게 쉽게 가실 거면서 어찌 날마다 사랑한다 속삭여 주셨나요 죽도록 사랑한다고 너 없이 못산다고 안달을 하시며 너 죽으면 따라 죽는다고 하신 당신 죽어서도 사랑한다 해놓고 날마다 아름다운 詩로 내 영혼을 달래 주시더니 이제는 사랑이 식어 그 사랑의 눈물을 주시나요 나보고 어찌 살라고 이별의 쓰라린 고통을 내 어찌 견뎌내야 할지 당신 보고프면 어찌해야 합니까 그리움에 목이 메여 눈물만이 흐릅니다 슬프고 아프지만 어찌합니까 몸은 보내도 당신 마음은 나의 영혼과 함께 할 것입니다 내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기에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