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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깃든 당진 장고항

zkvnclsh20 2013. 7. 6. 10:19

 

 당진에 온지가 3년여 정도 되가는데도 장고항한번 제대로 구경못햇본것 같아 오늘은 비만 안오면 가보자

싸다고 소문난 회도 한사라 맛보고 노을안주삼아 쇄주한잔 마셔보겟노라

다짐하고 나섯습니다

차로가면은 집에서 20분정도 걸리는거리인데

그걸 얕보고 무모하게 다리만 믿고 뜨거운 햇빛에 오만상 찡그리면서 걷습니다 ㅎ

 가는길목에  성구미 방조제 못미처 공원이 하나 있는데

휴식도 취할겸 공원산책에 나서다가 접시꽃이랑 해바라기가 방긋 환한미소로 맞이하더군요

 

 

 아무래도 걸어가긴 무리 전에데리고 있던 부장아우 나오라고 저나해서 술한잔하자 유혹해보고 ㅎ

3키로 넘은다는데 삼만오천원 달라고하더군요

일단 소주랑 시켜놓고 부랴부랴 노적봉 으로 달려갑니다 ㅎ

 

 천만다행으로 해가 노적봉에 걸려있더군요

앞전에 와서는 햇님은 주무시로 가신뒤라 허탈햇는데 ㅎ

우뚝솟는 바위가 붓을 뒤집어 세운것처럼 보인다해서 노적봉이라 부른답니다

오히려 용천굴이랑 부부로 맺엇다면 더 좋앗을것 같다는

 

 이게 앞전에 찍엇던 사진들

 오늘은 물ㄸㅐ가 안맞어서 물그림자는 볼수없더군요

 

 옆으로난 샛길로 내려가면서

 

 전설의 용천굴 막상 가서보니까 여성의 음부을 더 닮엇더군요

 

 저  구멍으로 용이 승천햇다는데 조금은 과장된듯

 

 바닷가 쪽에서 찍은사진

 

 좌측산정상에 미루나무랑 연인사이인가 ㅎ

 노적봉 바위에붙은 해송들이 크게자라면 지금는 썰렁하지만 운치가  있을것같다

 

 하루가 저무는시간 밀물이 들어온다

 

 

 

장고항의 아름다운 노을 왜목마을가서 보는것하고는 또다른 맛이 있다

낚지잡는 즐거움도 있고 다양한 횟감도 풍부하다

아름다운 노을 안주삼아 드셔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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