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穡(이색)觀物(관물) 大哉觀物處(대재관물처) 因勢自相形(인세자상형) 白水深成黑(백수심성흑) 黃山遠送靑(황산원송청) 位高威自重(위고위자중) 室陋德彌馨(실누덕미형) 老牧忘言久(노목망언구) 苔痕滿小庭(태흔만소정) 크도다! 사물이 있는곳을 바라보니 형세 따라 절로 형상이 다스려진다 하얀 물이 깊어지면 검게 변하고 누런 산이 멀리서는 푸른빛을 보내지 지위가 높아지면 위엄은 절로 무겁고 집이 누추해도 德은 더욱 향기롭네 늙은 이 몸은 말을 잊은 지 오래이고 이끼 자국 작은 뜰에 가득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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