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 향기로운 여헹

꿈이라도 행복하라 /석파 이문주 지금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대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하기위해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자장가를 부르는 밤 산골짜기에는 개울물이 흐르고 잠들지 못한 새들이 울고 있다 한가로운 마음을 누릴 수 있을 꿈속에서나 구경하고 있을 내일의 행복은 아직은 바다 위를 ..

영상시 2008. 10. 7. 19:19

황홀한 모순 / 조병화 사랑 한다는 것은 사랑 하는 사람에게 먼 훗날 슬픔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사랑 한다는 것은 사랑 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기쁨보다는 슬픔이라는 무거운 훗날을 주는 것을... 이 나이에 아.. 사랑은 헤어짐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 한다는 것은 씻어 낼 수 없는 눈물인 것을.....

영상시 2008. 10. 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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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 2008. 10. 5. 22:55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 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

영상시 2008. 10. 5. 10:28

사랑의 말/ 이해인 시냇물에 잠긴 하얀 조약돌처럼 깨끗하고 단단하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그 귀한 말 사랑의 말을 막상 입으로 뱉고 나면 왠지 쓸쓸하다 처음의 고운 빛깔이 조금은 바랜 것 같은 아쉬움을 어쩌지 못해 공연히 후회도 해본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싶어 모든 이가 기다리고 ..

영상시 2008. 10. 5. 00:46

영상시 2008. 10. 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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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 2008. 10. 4. 15:12

영상시 2008. 10. 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