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시의즐거움

신흠(申欽)(1566~1628)의『상촌집(象村集)』에서

zkvnclsh20 2009. 2. 2. 03:38



신흠(申欽)(1566~1628)의『상촌집(象村集)』에서






進退者身 存亡者位 得喪者物 知此而使之不失其正者 心乎
(진퇴자신 존망자위 득상자물 지차이사지불실기정자 심호)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은 몸이고,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것은 자리이며,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은 물건인 바.
이러한 것을 알아 올 바름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 孰不曰知 眞知爲難 孰不曰行 實行爲難
(숙불왈지 진지위난 숙불왈행 실행위난)

누군인들 안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참되게 아는 것이 어렵고,
누군들 행한다고 하지 않겠는가마는 진실되게게 행하는 것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