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최수월

봄의 향연 속에서/최수월

zkvnclsh20 2009. 4. 17. 21:18

    봄의 향연 속에서 詩 하늘빛/최수월 여기, 저기서 봄 노래 아름답게 들려오는 화려한 축제의 계절 흐드러지게 핀 환상의 꽃길따라 거닐며 꽃물결 출렁이는 봄의 향연에 흠뻑 젖는 상춘객들 꽃의 향연 속에서 꽃잎 입에 물고 행복을 노래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은 화사한 연분홍빛으로 물들고 탱글탱글한 감성 꽃길에 거침없이 뿌려댄다. 아! 환상의 꽃길로 수놓은 봄날의 수채화 어쩌면 이리도 고울까 바람에 흩날려 내리는 꽃비도 어쩌면 이리도 고울까 꽃길따라 걷는 순간만큼은 하나같이 감성 시인인 축제의 봄날 아름답기 그지없어라.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