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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취 • 술 마시는 즐거움

漢시의즐거움

by zkvnclsh20 2009. 6.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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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醉中趣 취중취 • 술 마시는 즐거움

      天若不愛酒 酒星不在天 地若不愛酒 地應無酒泉
      천약불애주 주성부재천 지약불애주 지응무주천

      天地旣愛酒 愛酒不愧天 已聞淸比聖 復道濁如賢
      천지기애주 애주불괴천 이문청비성 복도탁여현

      賢聖旣已飮 何必求神仙 三盃通大道 一斗合自然
      현성기이음 하필구신선 삼배통대도 일두합자연

      但得醉中趣 勿爲醒者傳 (李白, 獨酌)
      단득취중취 물위성자전 이백, 독작

      하늘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주성이 하늘에 있지 않았으리라.

      땅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주천이 땅에 없어야 하리라.

      하늘과 땅이 이미 술을 사랑하였거니
      술을 사랑함이 하늘에 부끄럽지 않아라.

      예부터 맑은 술은 성인에 비겼고
      또한 탁한 술은 어진 사람 같다고 일러 왔네.

      어질고 성인 같은 술을 이미 마셔왔으니
      꼭 신선되기 바랄 게 무엇 있으리.

      석 잔 술을 마시면 대도에 통하고
      말술은 자연의 도리에 합치되네.

      다만 취중의 아취를 얻으면 그 뿐
      깨어 있는 자에게 전할 생각을 말아라.

      -이백(唐 詩聖, 詩宗) 홀로 마시며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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