溪水無情似有情(계수무정사유정) 入山三日得同行(입산삼일득동행) 嶺頭便是分頭處(영두편시분두처) 惜別潺湲一夜聲(석별잔원일야성) 산골짝 개울물 무심한 듯 정감 있네 산에들어 사흘이나 함게 걸엇네 산마루 고갯길 갈림길에 이르자 이별이 서럽다며 밤새 울어 졸졸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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