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명상음악] 산 아지랭이

zkvnclsh20 2017. 3. 26. 13:42




      雲山吟-太古普愚(운산음-태고보우)

      山上白雲白(산상백운백)
      山中流水流(산중유수유)

      此間我欲住(차간아욕주)
      白雲爲我開山區(백운위아개산구)

      산위의 흰구름 더욱 희고
      산 속에는 흐르는 물 또 흐르네

      이 속에서 나는 살고파
      흰구름이 나를 위해 한 자리 비워주네.

      我亦隨君馭淸風(아역수군어청풍)
      江山處處相追遊(강산처처상추유)

      追遊爲何事(추유위하사)
      堪與白鷗戱波頭(감여백구희파두)

      이 몸도 그대처럼 맑은 바람 타고서
      강과 산 곳곳에 마음대로 노닐면서

      노닐면서 무슨 일 하여 볼까
      흰 갈매기 동무하여 파도 위에서 놀아 볼까

'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음악] 길  (0) 2017.03.26
[명상음악] 물같이 바람같이  (0) 2017.03.26
[명상음악] 눈물속의 그대  (0) 2017.03.26
[명상음악] 봄에는 꽃피고  (0) 2017.03.22
[명상음악] 저녁노을  (0)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