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河西流崑崙頂(황하서류곤륜정) 日月無光大地沈(일월무광대지침) 遽然一笑回首立(거연일소회수립) 靑山依舊白雲中(청산의구백운중) 황하수 서쪽으로 거슬러 흘러 곤륜산 정상에 치솟아 올랐으니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땅은 꺼져 내리도다 문득 한번 웃고 머리를 돌려서니 청산은 예대로 흰구름 속에 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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