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드리는 봄의 연가
2008.04.02 by zkvnclsh20
계절을 잊고 산다/ 동목지소영
2007.12.23 by zkvnclsh20
【당신께 드리는 봄의 연가】 가슴을 열어 보였습니다 부끄러움 모두 잊은 채 마음을 내밀었습니다 갈망으로 저며진 떨림 당신을 소원하며 사랑의 향기로 두 눈도 감았습니다 잠자던 어둠의 세월 고통의 흑암 당신을 만나기 위한 계획된 산고였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신 기다림이었습니다 당신을 잊..
동목지소영 2008. 4. 2. 22:28
계절을 잊고 산다/ 동목지소영 사랑한다 천번을 말해도 보고 싶다며 넌 아프다 하지 않아 차마 말은 못하고 세월만 가라 잠 재우려면 또 가슴은 열병으로 끓고 겨울바람 매운 자극을 해도 마음 속 수북한 가을은 하늘을 메꾸고도 모자라 땅을 뒹군다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의 잔재 이렇게 안고 계절을 ..
동목지소영 2007. 12. 2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