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밖에서
2008.09.18 by zkvnclsh20
프로필
살아 간다는것은/이외수
2008.05.11 by zkvnclsh20
한 세상 사는 것.....이외수
2007.11.27 by zkvnclsh20
거울 밖에서 / 李外秀 날이 저물고 나는 실종된다 이제 누구에게 전해야 하나 현실에 절망하는 자에게만 미래에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암전의 도시 허파 속으로 비가 내리고 일기장 갈피마다 날개죽지가 부러진 새들 안쓰럽게 파닥거리는 소리 누군가 나를 미행하고 있다
이외수 2008. 9. 18. 17:06
바로가기이외수 http://www.oisoo.co.kr/ 인물 이외수 출생 1946년 8월 15일 출신지 경상남도 함양 직업 소설가 학력 춘천교육대학교 가족 아들 이한얼 데뷔 1972년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 경력 2000년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사장 1994년 선화개인전 수상 1975년 《세대》지에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
이외수 2008. 9. 18. 17:01
살아 간다는것은.. 이외수 살아 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 간다는 ..
이외수 2008. 5. 11. 05:27
한 세상 사는 것.....이외수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이외수 2007. 11. 2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