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自詠 /권호문
모난 성격에 홀로 고상함을 지켜 ,(편성독고상 偏性獨高尙)
텅빈 골짜기에 집짓고 살지. (복거공곡중卜居空谷中)
숲속엔 벗 찾는 새소리 맑고, (전림조구우 (口+轉)林鳥求友 )
섬돌엔 나풀나풀 어여쁜꽃. (락체화사총 落(石+切)花辭叢)
주렴을 드니...들에 지나가는 빗줄기, (렴권야경우 簾捲野經雨)
옷깃 가득 스며드는 시원한 바람 .(금개계만풍 襟開溪滿風)
일없이 청아한 시 한수 읊으니, (청음무일사 淸吟無一事)
구절구절 참 이렇게 한가로울수가! (구구시한공 句句是閑功 )
전(口+轉), 체(石+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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