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시의즐거움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

zkvnclsh20 2009. 10. 12. 17:37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대답은 않고 마음만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가 따로 있어 인간 세상이 아니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