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사랑이 영원하기를 우리 서로 보고프면~ 낮으막한 목소리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로 해요~~~ 우리 서로 그리우면~ 낮으막한 목소리로 서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기로 해요~~~ 우리 서로 만나고프면~ 서산에 뉘엿뉘엿 지는 해를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기로 해요~~~ 우리 서로 목소리가 듣고프면~ 낮으막한 뒷동산에 올.. 좋은글 2007.10.09
[스크랩]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우리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이들처럼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면 모든 문제 해결되는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그 미안하다는 말 속에는 사랑한다는 다른 말이 크게 들어있진 않겠지만... 내가 당신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 당신에게는 언제나 사랑한다는 말로 들렸으면 좋겠.. 좋은글 2007.09.09
♡ 우리는 마음의 친구 ♡ ♡ 우리는 마음의 친구 ♡ 카페에서 좋은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삶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매일 보이다가 하루 안보일때면 그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신상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 좋은글 2007.09.06
[스크랩] ♡사랑하는 당신에게 / 최 수월 ♡ ♡ 사랑하는 당신에게 / 최 수월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특별한 까닭이 없습니다. 당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좋아서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당신이 살고 당신 안에 내가 사는 눈물겹도록 행복한 사랑 생에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죽는 날까지 그 사랑 하나만 바라보고 .. 영상시 2007.09.04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낭송:고은하)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낭송 : 고은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파도는 목놓아 울부짖는데 시간이 거대한 시.. 영상시 2007.09.03
[스크랩] 9월의 약속(約束) / 오광수 9월의 약속(約束) / 오광수 산이 그냥 산이지 않고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너의 가슴에서, 나의 가슴에서, 약속이 되고 소망이 되면 떡갈나무잎으로 커다란 얼굴을 만들어 우리는 서로서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손내밀면 잡을만한 거리까지도 좋고 팔을 쭉 내밀어 서로 어깨에 손을 얹어도 .. 영상시 2007.09.02
[스크랩] 너를 꼭 안고만 싶다/용혜원 너를 꼭 안고만 싶다/용혜원 그대가 기다려지던 날은 그리움이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너무나 목마르게 몸부림을 쳤기에 끝내 참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 가슴에 고인 눈물을 칵 다 쏟아내며 너를 꼭 안고 싶다 고독이 가슴에 사무치게 파고들어 너를 만나지 않으면 온몸이 오그라드는 것만 같아 나도 나.. 영상시 2007.08.30
블랙 커피가 그리운 새벽 블랙 커피가 그리운 새벽 문득 블랙커피가 그리운 새벽이다. 밤새 쌓아 올린 그리움의 탑을 허물어 커피를 만들면 허무로 쏟아져 부서질 사연들, 어제 만나고 어제 헤어졌던 사람과 사람들... 그 틈새에 그리움을 쌓아 두고 가슴속에 촉촉한 이끼를 심어 두고 말았다. 풀 향기 날리며 머물렀던 순간들.. 좋은글 2007.08.26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만남이란 좋은 인연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으나 가끔은 악연이라 하는 잘못된 만남도 있다. 친구의 만남, 연인의 만남, 부모형제의 만남, 타인의 만남, 모든 만남은 인연이라는 줄기따라 가지에 맺힌다. 바람 부는 날이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치면 가슴이 먼저 .. 좋은글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