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하낭송시 102

그리움 속으로 밀려드는 고독 / 최수월 (낭송:고은하)

그리움 속으로 밀려드는 고독 시/최수월 (낭송:고은하) 서산마루에 노을이 걸터앉은 고독이 묻어나는 해질녘 이름 하나 새겨진 타는 가슴은 붉게 물든 서산마루에 걸터앉아 그리운 이름 목 놓아 부르다 밤 깊은 하얀 달빛에 젖는다. 그리운 이 하나 없는 가슴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겠지만 이름 하나..

고은하낭송시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