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하낭송시 102

억겁의 세월을 그리움으로 산다해도/박현웅(낭송;고은하)

억겁의 세월을 그리움으로 산다해도 詩.박현웅(낭송;고은하) 흐르는 그리움을 마음이 따라가지 못하면 여지없이 벼랑을 만나 폭포가 되고맙니다. 저 밑바닥을 온몸으로 부딫히고 허공으로 산산히 부서지는 절규의 역류. 가슴 한쪽이 저도 모르게 움푹 페이고 눈앞이 흐려 의지할 곳이 없다며 눈물로 ..

고은하낭송시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