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러 가는 날/최수월 너를 만나러 가는 날 詩 하늘빛/최수월 오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너를 만나러 가는 가슴 콩닥이는 행복한 날 지척에 두고서도 보고 또 보고 싶은 너였기에 습관처럼 그리워 또르륵 구르는 눈물방울 널 볼 수 있는 오늘만큼은 그리움 모두 벗어놓고 너에게 가는 내내 봄햇살 같은 너의 미소만 만지.. 하늘빛최수월 2009.01.31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은/최수월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은 詩 하늘빛/최수월 사랑하는 사람이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든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은 고독하지 않아 행복한 것입니다. 때로는 웃음 속에서 때로는 슬픔 속에서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행복한 것임을 자연도 결코, 혼자가 아닌데 하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혼자.. 하늘빛최수월 2009.01.31
내 안에 있는 너/최수월 내 안에 있는 너 詩 하늘빛/최수월 모든 걸 처음으로 되돌릴 수는 없어도 추억만으로 위로가 된다지만 천 갈래 만 갈래 찢겨도 놓지 못하는 그리움인 것을 그 어떠한 것도 내겐 위로가 되지 않아 너 하나만 있으면 아프지 않겠지만 세월이 흐르고 아픔이 아물면 괜찮아질 거라 흔히들 말하지만 내 안엔.. 하늘빛최수월 2009.01.29
당신이라서 행복합니다/최수월 당신이라서 행복합니다 詩 하늘빛/최수월 시작도 끝도 내 그리움이 당신이라서 행복합니다. 이 해가 가기 전 만날 수는 없다지만 가슴에 은은한 들꽃으로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 가는 해에 실어 전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는 걸 당신 아시는지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이 온다면 더.. 하늘빛최수월 2009.01.29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생각만 해도 좋은 사람 ♡하늘빛/최수월 생각만 해도 참 좋은 그런 사람 내게 하나 있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 하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갈 수 있어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고부터 욕심이란 주머니가 넉넉하니 비워져 참 좋고 비워진 만큼 사랑으로 채울 수 있어 .. 하늘빛최수월 2009.01.12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 詩 하늘빛/최수월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호젓한 호숫가 풍경 사이로 안개비가 긴 포옹을 할 땐 야속하게 떠난 임도 속절없이 그리운 법인데 무정하게 떠난 임도 아니건만 볼 수 없을 만큼 먼 곳도 아니건만 지척에 두고서도 보지 못하는 설움인데 어찌 오늘 그립지 .. 하늘빛최수월 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