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밤을흐르는강 世人物慾盡何時(세인물욕진하시) 拘得金錢好事遲(구득금전호사지) 日麗遠山含淑氣(일려원산함숙기) 暗烘芳樹譪碧枝(암홍방수애벽지) 數年長思心無息(수년장사심무식) 一笑相逢意不移(일소상봉의부이) 雖有分居千里外(수유분거천리외) 個中圓月照常知(개중원월조상지) 세상사람 .. 명상 2017.05.21
[명상음악] 청도가는길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경 열 가지 1. 어리석은 이를 친하지 말고, 지혜있는 이를 친하며, 존경할 만한 이를 받들라. 1. 좋은 환경을 얻으려거든 현세에서 선행을 닦아 올바른 도를 밟아가라. 1. 학문과 기술을 배우며 항상 정직한 생활을 하라. 1. 부모님께 효도하고 처자를 부양하며, .. 명상 2017.05.16
[명상음악] 산아래 소식 화두는 따로 들어 무엇을 할 것인가 無端逐步到溪邊(무단축보도계변) 流水冷冷自說禪(류수냉냉자설선) 遇物遇緣眞體現(우물우연진체현) 何論空劫未生前(하론공겁미생전) 생각 없이 걸어 시냇가에 이르니 흐르는 차가운 물소리 禪那를 說하고 대하는 모든 것이 진리의 모습이니 화두는 .. 명상 2017.05.08
[명상음악] 하늘소리 선월관휴(禪月貫休) 難是言休便卽休(난시언휴편즉휴) 淸吟孤坐碧溪頭(청음고좌벽계두) 三間茅屋無人到(삼간모옥무인도) 十里松陰獨自遊(십리송음독자유) 明月淸風宗炳社(명월청풍종병사) 夕陽秋色庾公樓(석양추색유공루) 修心未到無心地(수심미도무심지) 萬種千般逐水流(만종천반축..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산사의 뜰 出山-白谷處能(출산-백곡처능) 步步出山門(보보산출문) 鳥鳴花落溪(조명화락계) 烟沙去路迷(연사거로미) 獨立千峯雨(독립천봉우) 걸음걸음 산문을 나오는데 시냇가에 꽃 날리고 새가 우는구나. 안개골 가득히 길을 잃은 채 천 봉 저 빗줄기 속에 외로이 서 있다.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바람의 길을 따라 선월관휴(禪月貫休) 心心心不住希夷(심심심불주희이) 石屋巉岩白髮垂(석옥참암백발수) 惜竹不除當路筍(석죽불제당로순) 愛松留得礙人枝(애송류득애인지) 楚香開卷霞生砌(초향개권하생체) 卷箔冥心月在池(권박명심월재지) 多少故人頭盡白(다소고인두진백) 不知今日又何之(..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길 백운수단(白雲守端) 爲尋光紙上鑽(위심광지상찬) 不能透處幾多船(불능투처기다선) 忽然撞着來時路(홀연당착래시로) 始覺平生被眼瞞(시각평생피안만) 불빛따라 창문 틈으로 들어왔는데 들어온 곳 몰라 헤매고 있네 문득 들어온 곳 되찾게 되면 이전의 잘못됨을 깨닫게 되리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물같이 바람같이 자신의 눈을 가진 사람 진실한 믿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 없이 떠도는 말에 좌우됨이 없다. 가짜에 속지 않을 뿐더러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메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신..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산 아지랭이 雲山吟-太古普愚(운산음-태고보우) 山上白雲白(산상백운백) 山中流水流(산중유수유) 此間我欲住(차간아욕주) 白雲爲我開山區(백운위아개산구) 산위의 흰구름 더욱 희고 산 속에는 흐르는 물 또 흐르네 이 속에서 나는 살고파 흰구름이 나를 위해 한 자리 비워주네. 我亦隨君馭淸風(아역.. 명상 2017.03.26
[명상음악] 눈물속의 그대 病在肉團心(병재육단심) 何勞多集宇(하노다집자) 五言絶句詩(오언절구시) 可寫平生志(가사평생지) 모든 병은 마음에 있거니 어찌 힘들게 글자만 모을 것이랴. 오언절구 한 수면 평생의 마음을 담을 수 있네. ― (청허당집)권1,영회 명상 2017.03.26